경기 수원시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원새빛돌봄서비스 서비스 신규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서비스 신규 제공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등이며 수원시는 이번에 39개 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수원시는 이달부터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를 전체 동(44개)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내년부터 ‘수원새빛돌봄(누구나)’로 사업명을 변경해 서비스 기준을 확대하고 신규서비스를 추가한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의 비용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지원 금액도 1인당 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재활돌봄 등 신규서비스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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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2025년 수원시 생활 대전환으로 수원새빛돌봄의 기준은 넓히고 지원은 두텁게 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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