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반산단과 은산면 은산2산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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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2산업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면 은산2산업단지 일부 등 총 52만5189㎡(약 15.8만 평)에 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차전지 후공정설비 제조기업인 HK power㈜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1900억 원의 투자 유발효과와 46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기업은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세제 감면과 가업상속공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부여군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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