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애플 명동에서 쇼케이스
애플이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애플뮤직 클래시컬' 독점 앨범 발매를 기념해 23일 서울 애플 명동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서울시향은 최근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지휘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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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얍 판 츠베덴 감독과 서울시향의 부악장을 맡고 있는 웨인 린, 이번 앨범 녹음을 총괄한 톤 마이스터이자 레코딩 프로듀서인 최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 참석한 고객들과 함께 앨범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과 소회를 나눴다.
얍 판 츠베덴 감독은 "공간 음향이라는 기술을 통해 청취자들은 오케스트라의 정중앙에 서 있는 지휘자가 되어 음악을 듣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아이폰16과 에어팟 맥스를 통해 말러 교향곡 1번을 청음하며, 최진 프로듀서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물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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