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P…우리銀, 신용대출 갈아타기 우대금리축소

우리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우대금리를 축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상하단 모두 0.11% 올린 가운데 신한은행이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5% 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한 우리은행 지점.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먼저 우리 원(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가 최대 2.0%포인트에서 최대 1.0%포인트로 1.0%포인트 줄어든다.

이외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 대출, 우리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은 기존 최대 1.9%포인트이던 우대금리가 폐지된다.

우리은행 측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외에 일반 신용대출 신규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