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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2024년 10월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열린 '2024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후 한 독자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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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형기자
입력2024.10.17 18:37
202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2024년 10월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열린 '2024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후 한 독자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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