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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포스코 탈탄소화 의지 갖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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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 방문 투자활성화 현장 간담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그룹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탈탄소화 공정을 통해 포스코가 세계 철강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켜내도록 의지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포스코 탈탄소화 의지 갖고 지원할 것"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10월 17일 오후 포스코그룹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해 수소환원제철 매립예정부지에서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함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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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마련한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소 환원 제철 공정은 탈탄소 전환 선도, 탄소 무역장벽 극복 등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며 “제철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사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해수부는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서 포스코 수사환원제철 부지사업을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했다”면서 “매립 기본계획 반영은 3개월 서둘러 마무리해 첫 단추를 잘 잠근 만큼 빠른 시간 내 우리 제철 산업이 온실가스 배출 사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소 환원 제철 공정을 통해 탈 탄소 전환 선도, 탄소 무역 장벽 극복 등 포스코가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수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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