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4 국감]경찰청장, 조직 개편안 내부 불만에 "국민 시각이 중요"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춘생 의원 "93.4%가 불만족"

[2024 국감]경찰청장, 조직 개편안 내부 불만에 "국민 시각이 중요"
AD

조지호 경찰청장은 11일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신설 등 조직 개편안에 대한 내부 반발에 대해 "정책은 조직 내부적 시각으로 볼 것인지 국민 시각으로 볼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조직개편에 대한 불만족 응답이 90%가 넘는 경찰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자 이같이 답했다.


조 청장은 "중심지역 관서를 시행한 뒤 순찰 시간이 25%가량 늘었다"며 "순찰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은 경찰이 나가서 국민을 만난다는 것이다. 파출소에 앉아 있는 경찰보다 순찰하는 경찰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2024 국감]경찰청장, 조직 개편안 내부 불만에 "국민 시각이 중요" 조지호 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 의원이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함께 경찰관 265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3.4%가 조직개편에 '불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개편이 범죄와 경찰 활동 대응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각각 94.6%, 92.3%가 아니라고 답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