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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조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바로비전을 창업했고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 한국모바일산업협회 회장,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한국무역협회가 100% 출자해 1991년 설립한 회사로 무역 관련 전자문서 처리와 전자무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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