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있는 한국체육대학이 제33회 송파구민 대상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7일 오전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앞서 올림픽 평화의 광장 축제의 자리에서 열린 제33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오륜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종합체육대학인 한국체육대학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56개를 포함, 총 140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자랑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전체 메달 32개 중 14개를 한국체대 선수들이 획득했다고 대상으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또 올해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30년간 모시고 말년에 대소변도 받아 내며 직접 모신 박현자 님, 90세 된 홀시어머니를 25년간 봉양하신 양순옥 님, 23년간 1만3000시간 봉사를 해주신 신기선 님, 25년간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봉사를 해오신 11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웃사랑 치과봉사회 등 구민 수상자를 칭찬했다.
또 모범청소년 최하은 양과 한림예고 뮤지컬과 학생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정윤재 님, 구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송파구립합창단,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이재광 님, 지역 문화, 예술 수준을 높여주시는 송파구립교향악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주시는 송파구상공회와 고용진 님 등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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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과 사단법인 섬김과 나눔은 희생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는 이 시대 지역사회 진정한 영웅이라고 높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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