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경기도 안성시는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행사를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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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제는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안성의 미래 표현'이다. 경기도 도시 중 처음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의 개최 취지와 의미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둔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QR)·이메일·방문·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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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일본 등 3국은 지난 2012년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각 나라의 대표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예술 협력 및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는 안성시를 비롯해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 등 4개 도시가 선정됐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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