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차전지의 펀더멘털 대비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자회사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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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50분 LG화학은 전일 대비 2.60% 상승한 3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수급이 펀더멘털 대비 먼저 개선됐다"며 "기업가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자회사 지분 가치 회복과 경쟁사 대비 양호한 양극재 실적을 감안하면 투자 심리가 먼저 회복되는 구간에서 좋은 매수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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