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전주종합경기장서 개최
市 24일 '맛잔치·맛자랑' 시식회 가져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 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2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 판매 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한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운영할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봤다.
'맛잔치·맛자랑'은 '전주페스타 2024'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진다. 전주지역 자원봉사 단체 4곳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 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맛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시식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한다. '맛잔치·맛자랑'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전주페스타 2024'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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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의 방문객들이 '맛잔치·맛자랑'으로 전주의 맛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과 편의성 등도 놓치지 않는 꼼꼼하고 즐거운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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