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몰 입점 29곳 60개 상품 판매
현대차 전주공장 1천만 원 상당 기부
전북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3~4일 이틀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완주산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 회장 등이 함께해 장터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산미소한우 선물 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도라지청 등 인기 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완주몰 입점사 29곳의 60여 개 상품을 판매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즐거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1000만 원 상당의 완주산 농·축산물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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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완주군과 상생한 장터를 협조해 줬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농·축산물 기부까지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성장하도록 완주로컬푸드와 완주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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