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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 장관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진행된 두 번째 국정브리핑에서 노동 개혁 관련 '글로벌 스탠더드'와 노동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노사 법치의 성과를 이어가며 다양한 형태로 유연한 근무가 가능하도록 근로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숙련된 중장년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경직적인 임금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동 약자와 미조직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노동약자보호법'을 제정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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