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주시 서원로, ‘명품 가로수길’ 등극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팝나무·왕벚나무길·소나무 어우러져

산림청 선정 ‘올해 우수 관리 가로수길’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서원로(남산현대아파트∼이산건널목)가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 관리 가로수 길에는 영주시 서원로 등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6곳이 선정됐다.


서원로 가로수길은 총길이 약 3㎞에 달하며 이팝나무와 왕벚나무 가로수가 2열로, 중앙분리대에는 소나무가 군식으로 식재돼 있다.


시는 매년 병해충 방제와 가지치기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지치기의 경우 고사지, 보행장애지·교통장애지 등 최소한의 작업만 시행해 자연 수형을 유지하면서 봄철 아름다운 벚꽃과 이팝꽃을 볼 수 있다.


또 시는 수종별 가로수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확충을 위해 가로수 중장기 관리계획 용역을 올 연말 완료 예정이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을 통해 우리 시 가로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며 “진행 중인 가로수 관리 중장기 계획을 내실 있게 완료해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서원로, ‘명품 가로수길’ 등극 영주시 서원로 명품 가로수길.
AD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