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마술사 아리엘·미스트롯 이승연 등 디제잉 공연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4~25일 연신내상점가에서 은평구민과 함께 즐기는 ‘제5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
연신내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은평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 3, 6호선 연신내역 인근 연서로29길 일대(화포식당~신협~백소정 연신내점)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24일 오후 2~9시, 25일 오후 2~6시다.
‘썸머스트릿 파티’는 코믹, 게임, 캐릭터 등의 코스프레 콘셉트의 여름 축제를 통해 연신내 상점가의 다채로운 특색과 에너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맥주 이벤트 부스 ▲핫썸머! 뮤직 공연무대 ▲거리야장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코스프레 대회 ▲거리노래방 ▲포토존 운영 등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된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는 코스프레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 반부터는 김미경 구청장이 은평주막을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는 ‘핫썸머! 스트릿 공연’이 열린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승연과 SBS 더매직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아리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아이키(HOOK)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구는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인파동선 관리, 안전요원 순찰,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안전하게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은평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 많은 분이 연신내상점가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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