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단국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2024년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은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 고용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졸업생 Re-Start Challenge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의 입사 희망 기업을 접수하고 채용공고에 맞춘 취업전략 수립과 입사지원서 작성 등을 지원하며 학습자 사후관리를 시행한다.
안순철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특화 맞춤형 고용서비스 핵심 단위사업 4개가 완성에 이르렀다”며 “단국대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고교생부터 지역 청년까지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과 고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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