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설립된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에 큰 영향
최명석 원장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 있는 신안대우병원이 지역 사회에 소중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신안군청을 찾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안대우병원은 1979년 설립된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면과 도초면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명석 원장은 “신안군의 도움으로 노인요양원을 개원하고 직원 기숙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이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감사하다”며 “신안대우병원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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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을 통해 신안대우병원은 지역 사회에 대한 보답과 애정을 표현하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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