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로 추락하는 사고를 설정한 인명구조 훈련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26일 오후 4시 중부소방서 다목적 훈련장에서 맨홀추락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훈련은 개인별 임무 분담과 팀워크 중심의 반복 숙달을 통해 다양한 사고 현장에서 삼각대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대의 역량과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맨홀 인명구조기구 ‘삼각지지대’ 조작법 △복합가스탐지기 조작법 △요구조자 인양 훈련 △유독가스 등 구조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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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민 구조대장은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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