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전문 기업 '좋은사람들'이 CI를 변경하고 새로운 회사의 비전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창립 31주년을 맞아 발표된 이번 CI 개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 마크는 GoodPeople의 첫 글자 ‘g’와 ‘p’를 대칭적으로 표현해, 거울에 비친 자아를 마주하듯 내면을 들여다보고 챙기는 사려 깊은 브랜드 컨셉 ‘마인드웨어’를 형상화했다. 이는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좋은사람들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잘 반영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이번 CI 변경을 통해 누구나 지닌 장점을 이끌어 내는 마인드웨어(Mindwear)를 지향하고, 30년 업력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사려 깊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회사의 핵심가치로는 ‘Borderless’(모든 경계를 넘어서는 확장성의 유연성과 자유로움), ‘Thoughtful’(사려 깊은, 주의 깊고 신중한 철학), ‘Inspirational’(예술적이고 창조적 아이디어로 영감을 제공)을 제시하며, 삶을 영감으로 가득 채우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주식 거래 재개 이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CI 변경 및 비전을 선포하였다"라며, "디자인 중심의 브랜딩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더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좋은사람들은 향후 보디가드 리브랜딩, 에스카다 화이트 라벨 언더웨어,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좋은사람들은 마더브랜드로써 30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신뢰성을 담보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다. 새로운 CI는 좋은사람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번 CI 변경을 통해 좋은사람들은 글로벌 속옷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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