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시 중소벤처비서관 발탁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핵심 보직 거쳐
정부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 18일 지명했다.
1970년생인 김 신임 차관은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발탁돼 근무한 바 있다.
정부는 “김 신임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정부 출범부터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며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이론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육성에 이르는 실무 정책을 모두 다룬 정책전문가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단단하게 책임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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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대구 능인고·서울대 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경영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9회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지역기업정책관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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