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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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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청정호수 금사호, 형형색색 야생화 조화
시원한 페어웨이 라운드 ‘숲과 꽃의 골프장’
레스토랑 계절 특별 메뉴, 스카이라운지 인기
여주 파사성에서 남한강과 이포보 풍경 감상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이포CC는 넓고 시원한 페어웨이를 자랑한다. [사진제공=이포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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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GO= 이포 컨트리클럽(CC)은 1992년 여주에 개장했다. 회원제 18홀 골프장이다. 수도권에서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 경기도 유일의 청정 호수 금사호와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넓고 시원한 페어웨이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자연과 함께하는 플레이’를 선사한다.


입지 위치가 좋다. 서울에서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에서 24분, 성남-장호원자동차도로 성남IC에서 26분이 소요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북여주IC로 나오면 3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16년 11월 제2 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다. 흥천·이포IC로 나오면 4분 이내 골프장에 도착할 수 있다.

[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이포CC는 나무과 꽃이 조화를 이룬 코스다. [사진제공=이포CC]

전장은 6450m다. 블루(챔피언), 스카이블루(레귤러), 화이트(프런트), 레드(레이디스) 등 4개 티잉그라운드가 있다. 이포CC 18홀은 사자성어(四字成語)의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다. 청운입지(靑雲立志), 주마가편(走馬加鞭), 인자무적(仁者無敵), 칠전팔기(七顚八起), 새옹지마(塞翁之馬), 권토중래(捲土重來), 좌고우면(左顧右眄), 산정무한(山情無限) 등이다. 각 코스의 뜻을 새기면서 골프를 즐기는 것도 재밌다.


아웃코스는 나무숲과 함께 펼쳐지는 탁 트인 필드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아웃코스는 숲속의 정취를 느끼면서 산책하듯 여유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아웃코스 2번 홀이 인상적이다. 화조월석(花朝月夕) 홀이다. 발밑을 휘몰아치는 금사천의 물소리, 아담한 숲과 연못이 조화를 이룬다. 목석같은 사람의 마음이라도 흔들어 놓는 아름다운 코스다. 넘치지 않게 분수 위를 살며시 넘기는 중용의 미덕이 필요하다.

[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이포CC 클럽하우스는 옛날 초가 지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진제공=이포CC]

◆먹GO= 이포CC 클럽하우스는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환경을 거스르지 않는 자연을 닮은 집이다. 울창한 숲길을 통과하는 초입을 지나면 옛날 초가지붕을 연상시키는 클럽하우스의 둥근 카디널 레드(cardinal red) 루프가 고객을 따듯하게 맞이한다. 클럽하우스를 들어서면 첫 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면 글라스 윈도우의 격조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클럽하우스 안에는 데이비드 걸스타인(이스라엘)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이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이포CC 클럽하우스에는 맑은 하늘 아래 풍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가 있다. [사진제공=이포CC]

클럽하우스 2층엔 레스토랑이 있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준비한다. 이포 한우 장터 국밥이 베스트다. 국내산 한우를 쓴다. 옛날 장터에서 즐겨 먹던 맛을 최대한 살린 음식이다. 계절 별미로는 통영 멍게 비빔밥과 정읍 한우 육회 비빔밥이 있다. 노화 방지와 당뇨 예방에 좋다. 라운드 전에 예약하면 중식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타트하우스에서는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올리브 자장면, 검은콩국수, 우삼겹 국물떡볶이, 간자미무침과 토종순대, 갑오징어 삼채무침과 소면 등이 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눈꽃팥빙수도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스타트하우스 옥상엔 이포 스카이라운지 연회장이 있다. 맑은 하늘 아래 탁 트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필드 3GO] 이포CC ‘숲의 정취를 느끼며’ 여주 파사성에 오르면 남한강의 경치를 맛볼 수 있다. [사진제공=여주시청]

◆보GO= 여주엔 걷기 좋은 곳이 많다. 파사산 능선에 자리 잡은 파사성이 대표적이다. 성을 가기 위한 길은 가파르다. 등산화 또는 운동화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파사산의 상쾌한 숲길을 걷다 보면 파란 하늘과 성벽이 보인다. 삼국시대부터 시작해 조선시대까지 수 세기에 걸쳐 만들었다. 성벽의 축조법이 구간마다 다르다. 파사성은 화산암 돌담길이다. 풍경,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성곽 위에서 넓게 펼쳐진 남한강과 이포보를 감상할 수 있다. 파사성의 하이라이트는 저녁노을이다. 하늘과 강을 품은 노을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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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CC가 위치한 금사면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남한강이 지나가고 수려한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이다. 팜스테이마을, 사슴마을 등 농촌체험마을이 일찍이 형성됐다. 대표적인 농산물은 금싸라기 참외다. 매년 5월경 ‘금사참외 축제’가 열린다. 금사면은 도보여행(여강길)에 적합하다. 금사면에는 여강길 제11 코스인 ‘동학의 길’이 있다. 길이는 9.5㎞, 약 4~5시간이 소요된다. 금사면 주록리 해월 최시형 선생 묘소를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길이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주록리 마을길로 가파른 오르막에 오르면 최시형 선생 묘소를 만난다. 주록리는 사계절 모두 걷기 좋은 곳이다. 특히 잎갈나무의 가을 단풍과 잣나무 숲은 더없이 아름답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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