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유럽 진출 발판 마련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LINC3.0사업단이 슬로바키아 교육부와 현지 5개 대학과 산학연 친화형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로 떠난 신라대 등 동남권 13개 대학 LINC3.0사업단은 현지에서 ‘2024학년도 동남권 RISE 사업 대응 전략 수립과 지산학 협력을 위한 벤치마킹 해외연수 과정’과 동시에 슬로바키아 교육부·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슬로바키아 교육부 장관 접견해 양국의 산학연 친화형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최신기술과 트렌드가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 공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대학 관계자는 다자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여러 유럽 국가와 학술적 교류와 공동 산학 연구 등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라대 LINC3.0사업단 이범진 단장은 “지산학 협력 선진국인 유럽의 산학연계,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방안 등 미래 성장동력을 벤치마킹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등 RISE 사업 유형별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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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LINC3.0사업단은 지능형 소재부품장비, 펫테크, 바이오헬스케어 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를 설치해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취·창업 교육, 모듈형 융합 전공 운영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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