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창원 CECO에서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24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25일부터 28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7년 경남국제기계박람회로 시작된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동남권 지식 집약형 기계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함께해왔으며, 제조업의 동향과 미래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독일, 미국, 일본 등 20개국 127개사가 참가한다. 금속 절삭 및 절단, 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 소재·부품, 에너지 총 5개 분야로 구성되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3차원 측정기, 3D프린터 등 제조업을 주도하는 최신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 세미나, 경품행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중 개최된다. '커넥티드 머신 컨퍼런스 2024'에서는 협동·물류 로봇, AI, 애플리케이션 등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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