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스턴투자운용, ‘오피스 핫플’ 성수동서 프라임 오피스 선매입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마스턴투자운용은 ‘오피스 핫플’ 서울 성수동에서 프라임 오피스 빌딩 선매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딜은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개발 중인 오피스를 선매입하는 형태다. 매매금액은 신축 예정 연면적 기준으로 3.3㎡당 약 3450만원으로 총 3100억원 규모다.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자산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8-52번지이다. 지하 6층~지상 11층, 대지면적 약 3000여㎡, 연면적 3만㎡에 달하는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준층 전용면적이 400평을 상회한다. 천장고가 3m에 달하는 등 뛰어난 물리적 스펙으로 경쟁 자산 대비 높은 임대 경쟁력을 가졌다. 이에 따라 중대형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산은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연구·개발(R&D) 등 고부가가치 업종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성수권역은 대기업, 유니콘 기업, 스타트업, 창업기획자(AC, Accelerator), 벤처투자사(VC, Venture capital) 등의 이전이 계속되며 활력이 넘치는 신흥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 성장에 따른 사옥 건설이나 증평이 필요한 경우 가격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어, 성수권역의 가치 상승 가능성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피스 선매입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은 성수권역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성수동에 소재한 우량 오피스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성수동2가 279번지에 소재한 자산을 선매입했다. 대지면적 약 3300여㎡에 지하 7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3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00여㎡, 대지면적 약 13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성수동 소재 무신사 캠퍼스 E1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3본부 박경배 본부장(전무)이 진두지휘했다. 박 본부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마스턴투자운용 설립 초기부터 상징적인 딜을 여럿 성사시킨 대표적인 스타 운용역이다. 센터포인트 광화문, 디타워 돈의문, 판교 알파리움 등 총 20건의 굵직한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AD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대지규모와 개발상황을 고려했을 때 성수권역은 독립된 주요 업무 지구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도 성수권역에서 쌓은 전문성과 뛰어난 성과를 토대로 지속해서 우량 딜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