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을 발효한 콤부차 원액을 90% 이상 함유해 콤부차의 깊은 맛과 효과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HLB글로벌 자회사 프레시코는 자체 브랜드인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가 최근 개최된 ‘2024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과 ‘2024 콤부차 컵(Kombucha Kup)’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우수 미각상은 벨기에 브뤼셀의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식음료 품평대회다. 세계 최정상급 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250명 규모의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국제식품품평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품평회에 참가했다. 오리지널(315ml)과 석류맛(315ml) 2개 제품이 청량음료-주스 및 무알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임 얼라이브 콤부차의 신제품인 적포도 블랙커런트는 콤부차 브루어스 인터내셔널(KBI)이 주최하는 ‘2024 Kombucha Kup’의 ‘과일 첨가 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콤부차 브루어스 인터내셔널(KBI)은 전세계 300여 개 콤부차 생산기업들로 이뤄진 글로벌 연맹 단체다.
프레시코 한정엽 상무는 "K-드링크가 K-팝, K-푸드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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