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미국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진다는 분석에 강세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2.5% 상향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일 대비 4.21% 상승한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력 수요 증가 및 미국 중심으로 연료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일반수소 발전시장이 매년 1회 실시되고 국내 연료전지 시장은 170~180메가와트(MW) 규모의 시장이 매년 형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오는 8~9월로 예상되는 신규 연료전지 사업 관련 낙찰자 선정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