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 환경의 날 맞아 다채로운 독서 체험행사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소속 10개 도서관이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6월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10곳은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체험행사 4건, 전시 2건, 환경의 날 기념 특강 4건, 체험행사 4건, 전시 5건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송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역사 주제 도서를 5권 이상 대출하면 ‘안중근 의사와 하얼빈역’ 등 역사 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수요역사(水曜歷史)’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위인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나라를 지킨 영웅: 당신을 기억합니다’ 전시회를 준비했다.
시민도서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주제 활동 도서를 함께 읽고 파손 도서를 함께 보수하는 ‘아픈 책 내가 고쳐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동도서관은 6월 27일 쓰레기의 문제점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지구와 나의 생활 바꾸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의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6월 테마 프로그램’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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