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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첫 확인 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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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치환효소 기반 유전자치료제와 자가환형화 RNA 플랫폼' 첫 확인 통보
신청 130건 중 1개만 적격 통보
기술특례 상장시 혜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전자 치료제 업체인 알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 이성욱)가 연구개발 중인 ‘RNA 치환효소 기반 유전자치료제와 자가환형화 RNA 플랫폼’ 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첫 확인 사례 나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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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RNA 치환효소 기반 유전자치료제와 자가환형화 RNA 플랫폼’이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RNA를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RNA를 발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치료 기술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를 지난 3월 도입했다. 이후 정책지원기관인 KISTEP을 통해 총 130건의 확인 신청이 접수됐고 이중 단 1개의 기술이 깐깐한 심사를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함께 심사된 5건(보유·관리 4건, 연구개발 1건)은 추가검토가 필요해 ‘보류’로 통보됐다. 과기정통부는 보류된 기술도 다음 확인제도 공고 시 보완해 제출할 경우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제2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은 오는 7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국가전략기술 보유를 확인받은 기업은 ▲시총 1000억원 이상 ▲벤처금융으로부터 최근 5년간 투자유치금액 100억원 이상인 경우 복수(각각 A등급 & BBB등급 이상)가 아닌 1개 기술평가(A등급 이상)만으로 기술특례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권석민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정부는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 육성이 민간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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