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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6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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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6월 공급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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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뜨겁게 달아올랐던 청주의 분양 열기가 2024년에도 재현될 전망이다.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의 마지막 주자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가 다음 달 6월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분양을 시작으로 청주시 청약 시장에 유례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 단지는 청약 접수에서 160실 모집에 무려 13만8,000여건이 청약해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단 2실 모집에 1만2,007건의 청약이 이뤄져 6,004대 1의 경쟁률로 로또를 방불케 했다.


뒤 이어 분양한 상업시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도 마찬가지였다. 해당 상업시설은 172실 모집에 6,129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422대 1, 평균 경쟁률 45.4대 1이라는 청주에서 볼 수 없던 경이로운 경쟁률을 보여줬다.


청주시 일대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된 이들 단지는 청주 최고 노른자 땅에 지어지는 만큼 분양 전부터 이미 많은 주목받았다”면서 “이제는 수요자들이 가장 오래 기다렸던 아파트가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차례다”라고 전했다.


금번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되는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 내에 들어서는 원스톱 라이프 주상복합 아파트다. 특히, 49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청주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97㎡, 총 2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시 최중심에 들어서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대규모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로 원스톱 복합쇼핑문화공간의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내 현대아울렛 청주점이 입점할 예정이며, 청주 최초 MX관을 갖춘 메가박스와 녹색휴식공간과 공연문화가 있는 페스티벌 가든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 연계돼 청주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플러스·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충북대학교병원·하나병원·청주현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교통으로는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IC?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청주 제2순환로 및 36번국도를 통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개통이 완료된 청주 강서 하이패스IC를 통해 더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차량을 통해 청주산업단지·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이곳에는 LG화학·LG생활건강·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SK케미칼·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청주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혁신적 설계와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4bay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의 혁신설계에, 간섭 없는 조망권 및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또 실내 공간엔 2.4m의 천정고에 발코니 유리난간까지 적용해 극대화된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하며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청주시에서 유일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품격 있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이 있는 스카이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또한,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의 입주민 휴식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사업으로 조성하는 이 단지는 청주 유일의 가치, 49층 스카이 라인의 대규모 랜드마크 복합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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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터미널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오픈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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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6개월 만에 대만 포위 훈련을 재개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 전 세계를 향해 상호 관세를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독충'으로 표현하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만군에 따르면, 자국 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중국 함선은 군함 13척, 경비정 4척을 포함해 총 71척에 달했다. 또한

  • 25.04.1706:10
    정갑영 전 총장 "갈등 풀려면 경제 성장해야…해법은 교육"
    정갑영 전 총장 "갈등 풀려면 경제 성장해야…해법은 교육"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1610:10
    김형오 "개헌으로 제왕적 대통령제 결별해야"
    김형오 "개헌으로 제왕적 대통령제 결별해야"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1010:00
    손봉호 “헌재 결정에 승복 안하면 자해행위”
    손봉호 “헌재 결정에 승복 안하면 자해행위”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0911:19
    정세균 "국민통합 안 되는 원인은 정치…갈등 조장 세력 단절해야"
    정세균 "국민통합 안 되는 원인은 정치…갈등 조장 세력 단절해야"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0811:41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 구성원 간에 믿음이 없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공자(公子)가 남긴 말을 전했다. 지난겨울 비상계엄의 충격파 속에 혼돈에 휩싸여 있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얘기다. 문 전 의장은 "공자 말씀이 ‘정치가 무엇이냐’를 물으면 군사(국방, 안보)와 식량(경제), 믿음(공동체) 3가지를 말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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