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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팀장'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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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하도록 지시해 수사받던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팀장' 구속 기로 경복궁 담장 낙서 제거 작업이 마무리된 4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장의 가림막을 걷어 내고 있다. 세척과 색 맞춤 등 복원을 마친 담장은 이날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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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4일 낙서 배후자로 지목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텔레그램을 통해 B군에게 경복궁 담장과 국립고궁박물관,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 등에 '영화공짜 윌OO티비.com feat 누누'라는 30m 길이의 문구를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계정 이름을 '이팀장', '김실장' 등으로 바꿔가며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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