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기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5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실내수영장은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43일간, 골프연습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31일간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실내수영장은 지난해 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 시 전도 우려가 지적된 외벽 유리글라스 교체와 수영장 내부 도색 공사 및 시설개선을, 골프연습장은 노후화로 인한 건물 누수 문제가 발생해 내부 천장교체 등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방학과 가을철 태풍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군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휴장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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