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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담장·석축·옹벽 등 사설시설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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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347곳 건축물의 부속 담장, 석축·옹벽 전수조사 시행
점검 결과 등급에 따라 취약 시기별 선별 관리
담장 지원사업, 석축·옹벽 정밀진단 및 구조보강 지원사업과 연계

은평구, 담장·석축·옹벽 등 사설시설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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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내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 석축·옹벽 등 사설시설물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지역 내 1만9347곳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 석축·옹벽이다. 1차로 올해 5334곳, 2차로 2025년에 1만4013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은 건축전문가(건축사)의 현장 조사와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배수 및 손상 상태 등 안전 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취약 시기별 선별 관리한다. 또 심각한 결함에 따른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소유(관리)자에게 자체 보수를 안내한다.


특히 구는 담장 지원사업, 정밀진단 및 구조보강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물 소유(관리)자에게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보수·보강공사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설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낡고 오래된 담장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겠다”며 “안전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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