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크래프톤 신사옥 건립 속도…지구단위계획 통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 개발사업
시 도시건축공동위 수권소위 심의 통과

게임개발업체 크래프톤의 신사옥이 들어설 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이마트 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크래프톤 신사옥 건립 속도…지구단위계획 통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부지 개발사업 부지. 자료제공=서울시
AD

대상지는 이마트 본사와 이마트 성수점이 위치한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이다. 크래프톤은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이 부지를 1조2200억원에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이곳에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 업무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마트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받았다. 용적률 상한선이 기존 480%에서 560%로 조정됐다. 이 사업은 민간분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위원회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다양한 감성 회복 공간을 제공한 측면, 심미성 높은 건축디자인으로 도시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킨 점, 저층부의 개방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의 혁신적, 감성적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이를 준공 시 실제로 구현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세한 건축 계획안이 건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