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6개 작은 축제를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56개 축제를 선정하고, 이들 축제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지역의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경기도와 관광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 축제 지원사업의 지원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 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 축제를 활성화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와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체가 되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하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 지원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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