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총선 맞수]'맞고발' 혈투…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VS 장동혁 재대결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2022 재·보궐 이어 두 번째 대결 펼쳐
'재선 도전' 장동혁 vs '5전6기' 나소열

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와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다.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 때 1.03%P 차이의 초접전을 벌여 장 후보가 승리한 후 두 번째 대결이다. 두 후보는 서로를 두 차례씩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며 혈투를 벌이고 있다.


장 후보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이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초선 의원임에도 당의 요직을 맡아 중앙 정치와 지역 정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나 후보는 서천군수를 세 번 지냈다. 그는 15·16·20·21대 총선, 2022년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총선이 6번째 도전이다.

[총선 맞수]'맞고발' 혈투…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VS 장동혁 재대결
AD

장 후보는 지난 1일 나 후보의 공보물에 허위사실이 적시됐다며 보령시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나 후보는 즉각 반박하고 역으로 해당 주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재산 축소 신고'를 이유로 또 장 후보 선공, 나 후보가 역공하는 고발전이 있었다. 아시아경제는 두 후보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가장 내세우는 공약은 무엇인가.

장동혁 : 지역의 산업적 기반을 키워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소멸 문제를 개선하겠다. 이를 위해 보령시를 ‘탄소중립에너지특구’로 지정해 미래에너지 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특히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경기 침체, 실업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현재 진행 중인 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해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로 육성하겠다.

[총선 맞수]'맞고발' 혈투…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VS 장동혁 재대결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시서천군 후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사진제공=장동혁 후보 캠프]

나소열 :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상응하는 정책적 지원을 펴겠다. 고금리 부채상환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예산을 대폭 인상하고,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지역화폐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보령의 블루 수소에너지 생산기반 등 에너지 분야 사업 확충과 서천의 해양바이오벨리 등 신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

[총선 맞수]'맞고발' 혈투…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VS 장동혁 재대결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달 21일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역에서 한 활동 중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장동혁 : 국회에서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 확보에 앞장섰다. 그 결과 보령시서천군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정부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된 보령을 지원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또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 정원으로 승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소열 : 전국 최초로 추진한 '100원 택시'는 현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으로 오지마을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가 됐다. 더불어 전국 최초 어메니티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했고, 혁신도시 유치를 통해 충남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을 역임해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안착에 힘을 쏟았다. 한국 최초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승리를 자신하는가.

장동혁 : 선거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령시서천군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그 간절한 마음이 닿기를 기다릴 것이다. 지역의 숙원 사업을 풀어낼 수 있는 일 잘하는 사람이 맡아야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 저는 보령시서천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자부한다.


AD

나소열 : 승리를 확신한다. 윤석열 정부의 민생 외면과 무능, 그리고 검찰 독재를 통한 오만한 공정은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5전 6기 나소열에 대한 동정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어르신들도 ‘나소열이 이번에는 꼭 돼야 한다’고 응원해주신다. 이번에는 국민과 대한민국, 보령시서천군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