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일리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 또는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에게 2025년 3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적용시 1계약당 수수료는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해외선물 1.99달러, 해외옵션 2.5달러 등이다. 할인 혜택은 매일 만기가 돌아오는 데일리옵션 뿐 아니라 위클리옵션, 미국주식옵션도 해당되며, 이벤트 신청일부터 적용된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매월 10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월 100계약 거래 고객 중 30명씩 총 9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데일리옵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국내 파생상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파생상품 거래 환경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선물옵션 계좌는 '한국투자' 앱에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 및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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