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국방·군사, 도시·건축·교통 분야 자문
충남 계룡시는 정석완 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보좌관은 도시·건축·교통 분야에서 충남도 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임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파워풀 국방 도시(국방·군사, 도시·건축·교통) 분야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계룡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제정해 정 보좌관을 위촉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파워풀 국방 도시, 스마트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미래 3대 비전을 완성을 목표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시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추가로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정석완 특별보좌관은 “계룡시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라며 “그동안의 경험이 계룡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정석완 정책특별보좌관이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 수도 완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다양한 전문가를 정책 과정에 참여시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정책특별보좌관은 충남개발공사 사장, 충청남도 재난안전실장과 국토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