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튜디오, 플리마켓 등 여러 콘텐츠 마련
롯데아울렛은 국제 강아지의 날(3월23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여러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티임빌라스에서는 행사 기간 매 주말마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반려인에겐 샴페인, 반려동물에게는 '멍페리뇽'을 제공하는 시음 이벤트도 한다.
파주점에선 반려동물 용품을 한데 모은 '춘토피아 마켓'이 운영되며 광명점에서는 '미밍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해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오는 24일까지 업로드된 강아지 사진에 견상 코멘트를 단 참여자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Pet 드로잉 작품'을 준다.
앞서 롯데아울렛은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2018년부터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시설을 조성해왔다. 롯데아울렛의 전체 펫파크 시설 면적은 6000㎡(약 1815평)로 초등학교 운동장 2개를 합친 규모다.
롯데아울렛은 동부산점에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펫그라운드)을 만든 데 이어 최근 파주점과 타일빌라스로 확대해 모두 3개점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도록 '펫모차' 대여 서비스도 19개 지점에서 시행하고 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천만 펫팸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롯데아울렛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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