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GCDGCDG 라인
신세계 강남에 첫 단독매장 오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이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CDGCDGCDG’ 라인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꼼데가르송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심도가 급속도로 커진 브랜드다. 일본 여행에서 반드시 구입하는 브랜드로 꼽히기도 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본 여행의 붐과 함께 꼼데가르송에 대한 고객 관여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오프라인 매장을 기점으로 꼼데가르송의 대표 라인 중 하나인 플레이(PLAY)와 함께 꼼데가르송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줄 또 하나의 라인으로 CDG가 새롭게 조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CDG는 꼼데가르송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라인이다. 볼드한 CDG 로고가 들어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84-85 스태프 블루종, 코치 재킷, ‘알파 인더스트리’ 협업 상품인 알파 라이너 재킷, 니트, 카디건 등 캐주얼 의류뿐 아니라 슈즈, 백팩, 머플러, 비니 등 액세서리도 있다.
지난해 9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에서 CDG라인의 팝업스토어를 연 바 있지만, 국내에서 공식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화이트 컬러 바탕에 블랙 시그니처 로고 프린트로 가득 찬 CDG 특유의 박스 형태로 구성해 체험형 공간으로 연출했다.
CDG는 꼼데가르송이 2010년 선보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함께 온라인몰인 SSF샵에도 입점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