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6~7층 위치… 1500평 규모
피트니스·실내 골프연습장 등 호텔급 서비스
신세계건설이 새롭게 내놓은 프리미엄 피트니스클럽 '콩코드(CONCORD)'가 오는 26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문을 연다.
콩코드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6~7층에 위치하며, 총 496㎡(1500평) 규모로 꾸며졌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을 비롯해 5성 호텔급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피트니스는 글로벌 운동기구 브랜드 '라이프 피트니스' 제품을 도입하고, 미국 스포츠의학 및 운동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NASM(National Academy of Sports Medicine)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를 배치한다.
골프는 연습타석, 실내 어프로치존, 스크린 게임룸으로 구성됐다. 또 고덕호 프로의 '고덕호PGA 아카데미'를 개설, KPGA와 KLPGA 출신 프로들의 개인별 맞춤 레슨을 제공한다.
GX룸은 GX 스튜디오, 미디어 GX룸, 웰니스룸, 필라테스룸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방송댄스, 사운드 테라피, 플라잉 요가, TRX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별도로 어린이 전용 GX, 방송댄스, 수영, 골프 수업이 마련됐다.
테니스는 다양한 연령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동으로 공을 분사해주는 스마트 볼 머신기를 통해 1인 경기도 가능하다.
사전 가입 프로모션은 콩코드 공식 팝업스토어나 트레이더스 수원 화서점, SSG.COM 등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프로모션은 연간 회원 기준 전 종목 가입 시 20%, 개별종목 가입 시 10% 할인과 더불어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관계자는 "수원에 호텔급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이 최초로 생기는 만큼 지난달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 때부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트니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콩코드 시설을 두루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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