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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788만원씩 받았다"…올겨울 사상 최대 상여금 잔치 연 日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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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기업 실적 개선…서비스업이 견인
물가 상승은 못 따라가…소비 진작은 어려울 듯

일본 기업들이 올겨울 사상 최대 규모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나고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와중에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며 서비스업 실적이 개선된 것이 상여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연말 상여금이 크게 늘어났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소비 증대를 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은 올해 일본 내 주요 기업들의 1인당 평균 겨울 상여금이 전년 대비 2.62% 증가한 86만5903엔(약 78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75년 니케이가 겨울 상여금 조사를 실시한 이래 사상 최고 액수다.

"1인당 평균 788만원씩 받았다"…올겨울 사상 최대 상여금 잔치 연 日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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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는 전반적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된 것이 상여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순이익을 계산했을 때 금융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올해 3월기(2022년 4월~2023년 3월)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4조엔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실적 개선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비제조업 분야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5.16% 증가했는데 전체 15개 비제조업 업종 중 12개 업종의 순이익이 상승했다.


특히 호텔·여행업(15.18%)과 철도·버스(17.78%)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니케이는 "경제활동 정상화로 관광 수요와 개인소비가 확대되면서 서비스업이 호조를 띠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개별 기업별로는 여객과 운송 분야 기업들의 상여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항공(JAL)의 올겨울 상여금은 전년 대비 80.3% 급증한 98만7000엔(약 900만원), JR동일본의 상여금은 전년 대비 17.54% 증가한 95만7300엔(약 873만원)으로 책정됐다. JR규슈도 지난해보다 32.8% 증가한 69만8517엔(약 637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화점 체인 다카시마야도 지난해보다 12.01% 증가한 113만8379엔(약 1038만원)을 겨울 상여금으로 책정했다. 다카시마야의 상여금은 4년 연속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일본 정부의 정책지원이 강해지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의 상여금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일본 겨울 상여금 최고 액수를 기록한 회사는 반도체 제조장치 기업인 디스코였다. 디스코는 이번 상여금으로 지난해보다 13.62% 늘어난 359만4132엔(약 328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니케이는 "전 세계에서 전기 자동차(EV) 시프트가 진행되면서 파워 반도체 수요가 증가, 3월기 연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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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본 기업들 대부분이 겨울 상여금 잔치에 들어갔지만, 올해 일본의 물가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낮은 상황이다. 실질임금 산출 기준이 되는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16개월 연속으로 3%를 넘어서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임금 상승 속도가 물가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니케이는 "결국 기업이 물가 상승을 웃도는 속도로 직원 임금과 상여금을 인상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수익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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