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향상”… 신라대 김혜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보건행정학과 김혜숙 교수가 올해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마련한 행사에서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고 신라대가 알렸다.

신라대 보건행정학과 김혜숙 교수(오른쪽)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으로부터 장관상을 전달받고 있다.

김 교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학술위원과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기제 시험위원, 보건의료산업학회 이사,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이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총무이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힘을 쏟아왔다.

김혜숙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이끄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건행정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보건행정학과는 2009년 설립 이후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배출하며 국민건강 유지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건교육사, 병원행정사, 보험심사평가사, 건강보험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 기회를 마련해 전문 인력 배출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