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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명문장수기업' 6곳 선정…"본보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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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종 45년 이상 운영 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이 평가 기준

동신관유리공업, 케이씨글라스, 한길텍메디칼, 천양피앤비, 오토닉스, 한국하우톤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 '명문장수기업' 6곳 선정…"본보기 될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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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제8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 가운데 선정한다.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와 같은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기업역량, 혁신성과, 기업평판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적용한다.


올해 6개 사가 명문장수기업이 되면서 지금까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43개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신관유리공업은 1969년 창업 이후 유리용기 전문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중소기업이다. 국내 최초 바이알 제조설비를 국산화하고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토닉스는 6000여종의 산업 자동화 관련 전자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카운터인 ‘K-시리즈’를 론칭했고, 전 세계 12개 현지 법인을 설립해 100여개 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현판이 제공된다.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수출 및 산업기능요원 선발 등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그동안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한 명문장수기업은 많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지원과 함께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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