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제 3회 ‘K-BIC 벤처카페’ 10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C 벤처카페는 미국 보스턴의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벤처 카페의 '벤처 카페 목요일 모임(Venture Caf? Thursday Gathering)'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관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K-BIC 벤처카페는 '뜨거운 여름날의 투자 열기(熱氣)'를 주제로 시작한 첫 모임에 이어 지난달 2회차 모임에서는 ‘2023년 K-BIC 스타 데이(STAR DAY)’와 공동 개최해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 설명회(IR)와 더불어 1대 1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모임에서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창업 기업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인 ‘벤처 캐피탈(VC) 관점에서의 창업 기업 투자 유치 전략 및 펀드 조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전 신청한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본격적인 네트워킹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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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더 활발해진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창업기업과 다양한 산업 관계자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혁신을 촉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BIC 벤처카페’ 모임이 창업 기업과 산업 관계자 간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가 계속해서 네트워킹 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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