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STX의 주가가 급락했다.
20일 오전 10시3분 기준 STX는 전장 대비 24.33% 내린 1만200원에 거래됐다.
이날 STX는 이차전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 사업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니켈, 리튬, 그라파이트 등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확대를 위한 구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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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월 STX는 니켈 매장량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했고, 최근에는 관련 인허가를 신청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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