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함께하는
제46회 소가야문화제 명품국악공연
경남 고성군은 오는 6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2023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가 매년 도내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및 제46회 소가야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1부 광대놀음 떼이루와 함께하는 마당극 ‘맹인 잔치길 경사났네’ ▲2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모듬북 협주곡 ‘스톰(storm)’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을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귀에 익은 우리 국악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는 1998년 결성돼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인 초연곡과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공으로 지역의 국악단으로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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