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라이콤, 6G 위성통신 적용 가능 광증폭기 美업체 테스트 소식에 강세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라이콤이 강세다. 자체 개발한 광증폭기를 저궤도 위성 통신 등 6G 통신에 적용하기 위해 미국 업체에 샘플 공급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2시50분 현재 라이콤은 전일 대비 26.8% 상승한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라이콤이 미국 업체에 제공한 샘플은 6G통신에 광증폭기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검증이 완료되면 저궤도 위성분야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5G가 기지국을 통한 정보 송수신 방식을 사용하는 반면, 6G는 위성통신을 사용한다. 위성통신은 레이저 광통신 터미널(LCT)을 이용해 레이저 신호를 기반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구조다. 6G에서는 기존 장비로는 광신호의 도달거리가 기존보다 감소하기 때문에 광증폭기를 통해 신호를 강화해야한다. 정보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LCT에 필수적인 부품이 되는 것이다.


위성통신으로 6G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지연시간을 늦춰야한다. 정지궤도 대비 저궤도 위성은 물리적인 전파 왕복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6G 위성통신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궤도 위성 통신의 핵심 기술로는 송신 수신 성능, 비용, 경량, 소형화 기술이 있다.


라이콤은 세계 최초로 PNP(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초소형 광증폭기 'SFP+ EDFA'를 자체 개발한 바 있다. SFP+ EDFA는 상용화된 광증폭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비용 절감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소비전력이 낮아 발열량이 적은 것도 장점이며, 이미 구축된 시스템에 추가 장치 없이도 장착이 가능하다.


AD

라이콤은 글로벌 시스템 제조사 및 데이터센터,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으로부터 검증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SFP+ EDFA를 양산하고 있다. 저궤도 위성 분야에 추가 적용될 경우 광증폭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