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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통·민생경제·의료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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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남해군, 교통·민생경제·의료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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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 대책 등 7개 분야 21개 항목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및 에너지 대책 상황실, 성묘객 편의 대책 상황실, 읍·면 자체 상황실 등을 설치해 연휴기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 상황 및 불편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과 급수 불량지 및 사고다발지역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상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하여 교통질서 계도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을 실시하고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 접수 및 긴급 출동 등을 위하여 상시 근무를 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추석 연휴 분야별 대책 추진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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