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체부, G20 문화장관회의서 '韓 문화정책 방향' 공유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6일 인도 바라나시서 회의 개최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 등 참석
"문화교류로 자유·연대 실천 협력 강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6일(현지시간)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자유와 연대 실천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 G20 문화장관회의서 '韓 문화정책 방향' 공유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26일 인도에서 열린 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AD

문체부는 이날 회의에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정책금융 지원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강화 ▲장애 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 문화 정책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국가 간 이해와 신뢰 관계 구축에 있어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를 통해 자유·연대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G20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의 보호와 반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살아있는 유산 활용 ▲문화창의산업 및 창의 경제 증진과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의장국 인도의 주재 아래 의장 요약문으로 채택됐다.


회의에 참석한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회의 후 고빈드 모한 인도 문화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인도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설립, 유네스코 유산 등재 등 양국 간 문화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AD

유병채 실장은 "향후 K-컬처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 세계 시민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인도와 문화 행사를 확대하고 하반기에 뉴델리에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양국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